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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19

(연쇄살인범) 근친상간, 식인 등 막장 가족 소니 빈 이야기 스코틀랜드에서는 전설처럼 전해져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게 좋은 이야기면 좋으련만 끔찍한 이야기라서 더 임팩트있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16세기 스코틀랜드의 한 남자와 그의 가족들이 벌인 짓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자의 이름은 알렉산더 소니 빈이라는 인간입니다. 이름: 알렉산더 빈(Alexander Bean) 출생: 1500년대(스코틀랜드) 사망: 1600년대(처형) 다른 이름: 소니(Sawney) 배우자: 아그네스 블랙 더글라스(Agnes Black Douglas) 희생자: 5,593명(추정) 알렉산더는 45명이나 되는 가족 구성원의 대빵이었습니다. 가족이 무려 45명이나 되는데, 친척들이라도 모인 것일까요? 그러면 말도 안 했을 겁니다. 이 개족보가 어디서 생겼는지도 잘 봐야 합니다... 2024. 1. 5.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마을의 비밀 아이를 갖게 해준다고 소문난 마을이 있었다. 무조건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마법에 걸린 날 가면 효과가 몇배로 커진다고 한다. 여자 쪽 몸도 문제이면 모르겠으나, 남자 쪽이 문제가 있는 경우는 무조건이라고 했다. 둘은 겉으로는 관리를 꾸준히 해서 본래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였으나, 몸까지 그러하진 않을 것이다. 더더욱이 여자는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있으니까 말이다. 마흔이 훌쩍 넘어 반백이 가까운 나이에 결혼했고, 아이를 가지기 위해 여러 노력을 거듭하였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지영이와 남편인 수호는 지영의 생리일에 맞춰 휴가를 낸 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용하다는 마을로 향했다. 남자야 그렇다치고 지영이의 마음이 더 급했다. 사업가이자 일벌.. 2024. 1. 3.
(실화괴담) 웃는 남자 저는 정신병동 간호사입니다. 일을 맡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거주가 가능한 정신 건강 관리시설에서 일했습니다. 그 때 선택적 함구증이 걸린 주민 한 명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지 않는 것인지, 할 수 없는 것인지, 나중에는 할 것인지 뚜렷한 이유가 보이지 않았어요. 여하튼 이 남자가 왜 그러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특별한 정신적인 문제가 있진 않았거든요. 이 남자는 처음에는 말을 했을 뿐더러 그때는 꽤 멀쩡했습니다. 키가 거의 7피트(210cm 이상)나 된다는 걸 빼면요. 이 남자는 딥 사우스에서 자랐고 19살에는 군에 입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죠. 이 남자는 탈영한 것으로 처리되었다가 끝내는 실종, 사망 처리됐습니다. 그후로 10년이 지.. 2023. 11. 15.
(실화괴담) 캠프장의 목소리 이 이야기는 저와 남편, 그리고 시댁 가족들 몇몇이 뉴멕시코 근처 호수로 캠핑하러 갔을 때 겪은 일입니다. 우리 무리에는 10명이 있었고, 다른 무리는 6명 정도가 됐죠. 때는 밤이었고, 우리들은 의례 캠프에서 하게되는 것들을 했어요. 우리는 스모어(일종의 과자)를 만들어 먹고 술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때 무슨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정확하진 않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 같았죠. 저만 들은 것이 아니라 캠프 인원 모두가 들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우리 무리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소리가 난 곳을 뒤져보기로 했어요. 캠프장 뒤쪽으로 너른 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거기서 뭔가 우리의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키가 크고 새하.. 2023.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