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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국내괴담/도시괴담

(도시괴담) 열차

by 세모세모뚱이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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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는 친척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지하철의 표를 구매했다.

 
"아함~"
 
준수는 어제 잠을 별로 못 잤는지 연방 하품을 하였다.
입이 찢어질 만큼 하품을 하던 준수의 눈에 경로석이 보였다.
준수는 지금 몹시 피곤하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총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준수는 할아버지,할머니틈에 끼어 잠을 잤다.
준수가 가려는 친척집은 지하철의 종점이였기 때문에 준수는 신경 쓰지 않고 잠을 잘 수가 있었던 것이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준수가 기지개를 켜며 잠에서 깼다.
 
"응?왜 아무도 없지?"
 
준수는 주위를 두리번 거렸으나 아무도 없었다.
순간 오싹했지만 곧 종점이기 때문에 준수는 참고 있었다.
곧 종점에 다다랐다.
준수가 내리려고 하자 방송으로 이상한 목소리의 여자의 말이 흘러나왔다.
 
"가긴 어딜가?나랑 놀자.히히히"
 
열차는 이미 종점을 지나고 어둠 속을 달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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