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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국내괴담/도시괴담

(도시괴담) 엘리베이터 2

by 세모세모뚱이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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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는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마친 후 집에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경미는 체육시간에 무리해서 였는지,온 몸이 피곤해 녹초가 되어있었다.

"아함,피곤해.빨리 집에가서 따뜻한 물에 몸이라도 담궈야지."

경미는 따뜻한 물과 맛있는 밥을 생각하며 한 참 들떠 있었다.
경미의 집은 아파트였는데 평수도 넓고 시설도 좋아 사람들이 좋은 아파트인줄 알았지만 최근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이유로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
그렇게 되서 시골에 살던 경미네는 이틈을 타서 이사를 온 것이였다.
경미는 빨리 집에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띵!]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경미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띵!]

"뭐야?꼬맹이들이 장난쳤나?"

엘리베이터 밖은 아무도 없었고,으스스하기 까지 하였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띵!]

"뭐야?"

7층에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경미는 열이 받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다가 뭐에 걸린 듯 다시열렸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 경미는 빨리닫기 버튼을 눌렀다.

[띵!]

엘리베이터는 8층에서 문이 열렸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는 소리를 내며 올라가지 않았다.
경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 때 경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정원이 초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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