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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해외괴담/해외범죄

(연쇄살인범) 사이코 광대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

by 세모세모뚱이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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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1. 이름: 존 웨인 게이시(John Wayne Gacy)
2. 국적: 미국
3. 출생: 1942. 3. 17.
4. 사망: 1994. 5. 10.(사형)
5. 범죄: 소년 대상 각종 성범죄 및 33명에 대한 살인죄
 
이번에 다룰 살인마는 미국에서 광대살인마로 이름난 존 웨이 게이시라는 자입니다.

이 인간은 최소 확인된 살인 피해자만 33명에 달합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였을까요?

살인목적은 자신의 성욕 충족이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사회복지에 관심많은 인심 좋은 이웃집 아저씨였지만 그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감추기 위한 개수작에 불과했죠.

이 살인마의 성장배경과 무슨 짓거리를 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아동학대로 물든 어린 시절 -

존은 엄마, 아빠, 그리고 두 명의 누나와 살고 있었습니다.
 
존의 아버지는 다른 누나들에게는 다정한 아빠였지만, 아들이었던 존에게는 끔찍한 아빠였죠.

아빠는 존이 남자답지 못하고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싫어했습니다.
 
이 육아와 담쌓은 정신나간 작자는 어린 존을 어려서부터 마구 패댔습니다.

이미 4살 때부터 존을 가죽혁대로 두들겨팼습니다.

존을 부를 때는 한심하고 멍청한 새끼라고 불렀죠.

매사를 못 마땅해하고 존의 다른 누나들과 존을 비교하였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달랐습니다.
 
엄마는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존을 아껴주고 보듬어주던 유일한 가족이었죠.

존은 상대적으로 자신을 옆에서 변호해주던 엄마에게 의지했습니다.

근데 이런 존의 의존적인 성격이 존을 마마보이로 만들고 소위 계집애 같은 남자아이로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몸이 약했던 존은 병원신세를 지느라 고등학교도 졸업을 못 하게 되는데, 존의 아버지는 존이 꾀병을 부린다며 욕을 해댔습니다.


- 사회생활 - 

존은 이미 아빠 눈밖에 났지만, 그럼에도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 열심히 살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치인의 보조 업무도 했죠.

물론 아빠는 이것을 꼬봉짓이라고 조롱하긴 했지만요..

존은 몸이 아파 고등학교를 졸업하진 못했지만, 노스웨스턴 경영 대학에 등록하고 졸업을 하게 됩니다.

이때 직장을 얻게 되는데 영업사원에서 지점장까지 승진을 하게 되고 이때 마릴린 마이어스라는 여성과 혼인합니다.

존은 지역 청년 상공회의소에도 가입합니다.

결혼 후에는 KFC를 차려서 꽤 많은 돈도 받게 됩니다.

상공회의소에는 많은 돈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어여쁜 딸도 낳게 되죠.
 
해준 건 없지만 어엿하게 잘 자른 아들이었습니다.

존의 아빠는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짓거리에 대해 존에게 사과합니다.


- 이중생활 -

이렇게만 보면 누군가의 성공스토리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감동적인 스토리죠.

하지만 그 뒤에는 구린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존은 상공회의소에 가입하고 그 동료에게 술을 먹인 후, 집에 초대를 해서는 구강성교를 했습니다.
 
점점 선을 넘는 존...

이번에는 지역의원이자 상공회의소 동료인 도널드 부히스의 아들까지 건드립니다.

도널드의 아들에게 포르노를 보여준다고 꼬신 뒤에 집으로 데려와서는 술을 먹입니다.
 
그리고는 개소리를 하죠.

"여자랑 해보려면 남자랑 먼저 해봐야 돼"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신에게 오럴섹스를 하도록 합니다.

어느날은 자신의 부인과 바람핀 남자에게 협박을 한 후에 오럴섹스하도록 강요합니다.

또 십대 청소년을 꼬셔서는 과학적 연구자료로 쓰겠다며 1인당 50달러를 주고 오럴섹스를 하기도 했죠.


존의 연쇄성폭행은 결국 발각됩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지역의원 부히스의 아들이 이 사실을 자기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당연히 아버지는 열받았죠.

존은 체포됐습니다.

존은 발끈하며, 부히스의 고발이 정치적인 의도가 담긴 모략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라도 해보라고 주장하였죠.
 
무슨 배짱으로 이따위 소리를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탐지기 결과는 구라를 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개빡친 존은 18살 먹은 러셀 슈레더라는 애를 시켜서 300달러를 줄테니 부히스를 죽도록 패라고 했습니다.

슈레더는 부히스를 한적한 공원으로 꾀어내어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부히스를 팼죠.

다행히 부히스는 도망갔고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러셀은 다음날 체포됐고, 예상되듯 슈레더는 존이 시켰다고 실토하였습니다.

결국 존은 고발당해서, 슈레더를 이용해 부히스를 협박한 추가 죄목이 더해졌습니다.


이런 사이코패스 적인 행동을 보고 존은 정신분석을 받게 됩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사패였습니다.


이 사이코는 부히스 관련한 남색 행위로 10년의 감방형을 선고 받고 아나모사 주 감방에 갇히게 됩니다.

존의 끔찍한 면모를 본 부인은 존에게 질렸고, 바로 이혼합니다.

존에게는 운이 좋게 다른 소년들에 대한 성폭행 행위는 포함이 안 되었고 이건 순수하게 부히스 아들만 건드린 죄였죠.
 
인생을 포기하고 살인에만 미친 다른 연쇄사이코들과는 다르게, 존은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는 똑똑한 범죄자였죠.

존은 감방에서 모범수로 생활합니다.

수용자들을 청년 클럽에 가입시키도록 힘썼으며 교도소에서 지급하는 급여를 올리는 데에도 앞장섰습니다.

모범수 생활 중에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아버지가 간경변으로 사망합니다.

존은 꽤 그런 아버지라도 좋았는지, 굉장히 충격을 먹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모범적인 감방생활이 꽤 좋게 평가를 받았는지, 18개월만에 감방 생활이 끝나게 됩니다.

존은 야간통금을 조건으로 가석방 됩니다.

그후 시카고로 주소를 옮기고 엄마와 함께 생활합니다.

새 직업도 얻어서 즉석요리사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거기서 또 걸립니다.

그것은 버스터미널에서 만난 10대 소년을 자기집으로 데려와 강간하려고 한 죄였죠.

다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원고인 소년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고, 이 사건은 조용히 묻힙니다.

일을 저지르면 자중해야 하겠지만 성욕 조절이 안 되는 존은 또 잡힙니다.

그것은 존이 보안관 뱃지로 어떤 소년을 속인 후 오럴섹스를 하려고 한 죄였습니다.

근데 이것도 묻힙니다.

왜냐면 이 소년이 존을 협박했거든요.
 
이 소년의 의도가 나빴기에 무고죄로 판단이 됐는지, 조용히 끝납니다.
 

- 재혼과 광대활동 -

존은 그의 어머니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잠깐 데이트를 했던 캐롤이라는 여성과 약혼을 하고 곧 결혼합니다.

웃긴 것이 결혼하자마자 캐롤에게 자신은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후 오늘 우리의 ㅅㅅ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고 해버립니다.

아주 지만 아는 놈인 거죠.

그러고선 대놓고 밖에서 다른 남자와 놀아납니다.
 
부인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하면,

"응, 너가 신경쓸일이 아니야."라며

화를 냅니다.

캐롤은 존이 게이포르노를 상습적으로 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집에 십대 소년들을 끌어들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집에서는 정체불명의 지갑도 발견 되었구요.

결국 둘은 심각한 말싸움 끝에 합의이혼 합니다.

그러던 존은 건축 회사를 세웁니다.

아까 얘기했던 즉석요리사일을 병행하며, 실내 인테리어나 모델링, 풍경화 그리기 등등 을 합니다.

그러다가 아예 건축업무로 돌아서게 되죠.

그러면서 무즈클럽이라는 사회봉사단체의 일원으로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공연도 펼칩니다.

돈은 하나도 받지 않았죠.
 

- 또 시작 -

개과천선한줄 알았지만, 개는 개였죠.

존은 자기가 세운 건축회사의 직원을 또 성착취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차를 이용해 직원을 집에 데려다주고는 그 대가로 성적인 관계를 요구합니다. 때로는 돈이나 승진을 미끼로 꼬시기도 합니다.

한 때는 총을 들고 와서는 너 같은 녀석을 총 하나 갖고 와서 쏴버리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며 협박을 하는 일도 있었죠.

그러면서도 민주당에 들어가서 당원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이중생활에 열심히 였습니다.
 

- 살인 시작 -

존은 그동안 갖은 성추행과 성폭행을 반복하였지만, 그러면서 알아 낸 사실이 있었습니다.

욕구는 충족되었지만 그 뒷감당이 힘들었던 거죠.
 
애들을 갖고 놀 때는 좋은데 다음 날 일이 걱정인 겁니다.
 
자신의 성노예들이 내일이라도 경찰에 고발을 한다면 참 골치가 아프단 말이죠..
 
차라리 죽여버리면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미친 생각을 하기에 이릅니다.

처음에는 직원이 주 피해 대상이었지만, 이렇게 신원이 분명한 녀석들보다는 길거리를 횡행하는 녀석들을 꼬시는 것이 더 뒤탈이 없을 것이란 결론에 이릅니다.
 
어차피 길을 부랑하는 아이들이니, 찾는 사람도 없을테니까요.


존은 또 시작합니다.
 
거리에 잇는 아이들을 보안관 뱃지를 보여주며 사기를 치거나, 자기가 대표인 건축회사 PDM의 직원으로 채용해주겠다며 사기를 칩니다.

가끔씩은 술이나 마약, 때로는 돈을 거래로 섹스를 합니다.

몇몇 피해자는 이런 유인책도 없이 힘으로 제압당해서 강제로 끌려오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마술을 보여준다며 수갑을 채우고는 열쇠를 숨겨버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존은 피해자들을 결박한 후 강간하고 고문하였습니다.

담배불로 지지고, 피해자의 가슴위로 올라가서 펠라치오를 강요하기도 하였습니다.

등에 올라타고 고삐를 만들어 달아서 딜도같은 것으로 끔찍한 짓을 하기도 하였죠.

존은 보통 목에 줄을 감고 망치 손잡이 같은 것으로 꽉 죄는 방법으로 살해하였습니다.

이 녀석은 이걸 밧줄 마술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여 왔죠.

피해자들은 한, 두 시간 동안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가거나 목에 깊숙히 쑤셔넣은 천 때문에 질식하기도 했습니다.

살인은 새벽 3시에서 이른 아침인 오전 6시에 이뤄졌죠.

존은 피해자의 시체를 하루 정도 침대 밑에 두다가 지하에 묻어 버렸습니다.
 
때때로는 부패를 서두르기 위해 생석회를 사용하였습니다.

몇몇은 차고에 옮겨진 후 방부처리 되었습니다.

이 사이코는 이런 행동을 크루징이라고 하였죠.

이 행동은 두번째 이혼을 한 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동성애 성향이 짙었으나, 가정이 깨진 것에 충격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이상해진 건지 아니면 숨기고 있던 본성을 드러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는 나름 친화력있고 사회성 있는 인물이었습니다만 더더욱 미친놈이 되기 시작했죠.
 
하지만 이 미친 짓도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 발각 -

이런 끔찍한 존의 욕망 충족을 위한 연쇄 살인 행각이 발각된 것은 약국에서 일하던 로버트 피스트를 만나고 나서입니다.

존은 약국 리모델링과 관련해서 주인이었던 필 토르프씨와 얘기 중이었습니다.

한눈에 로버트에게 반한 존은 약국에서 주는 것보다 더 급여를 줄테니 건축회사에서 일하자고 꼬셨습니다.

그날은 안타깝게도 로버트 어머니의 생신이었습니다.

로버트는 집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다며, 조금만 이야기하고 곧 돌아오겠다고 말하고는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로버트의 마지막이 되어버렸습니다.

존은 로버트를 집으로 데려와서 술을 먹였습니다.

"자네는 적당한 가격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로버트는 말했습니다.

여기서 말은 어떠한 일은 매춘이었습니다.
 
존은 몸 좀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더러운 말을 로버트에게 했습니다.

존에게서 쎄함을 느낀 로버트는 거부했죠.

존은 또 무슨 말을 했는지 로버트를 또 속여서 수갑을 차게 한 후 바지를 벗겼습니다.

그리고 로버트의 목에는 다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줄이 감겼습니다.
 
죽어가는 로버트..
 
이 와중에도 사이코는 전화를 받습니다.
 
업무전화였죠..
 
결국, 사이코는 아무렇지도 않게 통화하며 로버트를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로버트의 가족은 바로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였습니다.

약국 주인인 토르프는 존을 언급하였습니다.

경찰은 존을 조사하였고 드러난 범죄 이력이 화려했습니다.
 
낌새를 느낀 경찰은 존의 집을 방문해 로버트 실종사건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미 약국 주인인 토르프 씨가 존이 급여로 로버트를 꼬셔냈다고 말한 뒤였습니다.

하지만 존은 로버트에게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인은 8시가 지나서 두고 온 다이어리를 찾으러 다시 약국으로 돌아갔다고 했죠.

뻔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오늘은 삼촌이 돌아가셔서 나가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언제 경찰서로 출석해줄 수 있냐고 물었죠.

그에 대해 이 사이코는

"당신들 정말 무례하군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습니다.
 
그후..

존은 새벽에 경찰서로 진흙으로 엉망진창이 된 채 방문하였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났다며 말이죠.

그리고 로버트 건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로버트에게 어떠한 일자리를 제공한 적도 없다고 다시 주장하였습니다.

자기는 그냥 토르프씨에게 전화를 받고 약국으로 다이어리를 찾으러 갔다는 똑같은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하지만 토르프씨는 존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어긋나는 주장..
 
용의자의 뒤가 매우 구렸으므로, 경찰은 영장을 확보하고 존의 집을 털었습니다.

여기서 그동안 존이 사기에 이용한 물건들과 성욕풀이에 사용한 도구들이 잔뜩 발견됩니다.

총기류 경찰 뱃지, 주사기, 수갑, 게이 관련 음란 서적, 포르노, 마약, 딜도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뚱뚱한 자기 몸에 안 맞는 남의 것으로 보이는  옷 가지와 속옷 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존의 끔찍한 범죄를 발각되었습니다.
 

존은 죄를 줄이고자 다중인격장애라고 구라를 쳤습니다.

존은 자기에게 4개의 인격이 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워커 홀릭, 시민 의식 투철한 계약자, 활동적인 정치인, 그리고 경찰이기도 하다구요.

자신은 미친놈이니 죄가 없다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존의 변호인은 존이 마치 지킬 앤 하이드와 같은 성격이라며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을 증거자료로 냈습니다.

이 사이코 의뢰인은 다중인격을 가진 조현병 환자라고 말이죠.

이에 이의를 제기하며 검찰측은 존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증거는 그의 주변 지인들이었습니다.
 

존은 형을 줄이기 위해 별 해괴한 짓을 해댔지만, 사이코인 이 연쇄살인마에게 내려질 판결은 너무도 명확했습니다.

사형이었죠.

이 미치광이 광대 살인마는 어린 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33명을 살해한 죄가 인정되었습니다.
 
사형은 바로 집행되지 않은 채, 존은 머나드 감방으로 옮겨집니다.

존은 거기에서 14년간이나 머물며 그림을 그리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존이 그린 그림 중 하나


그림에는 꽤 소질이 있었는지 전시가 될 정도였습니다.
 

1994년 5월 9일 존은 스테빌 교정소로 옮겨집니다.
 
그곳이 존의 무덤이 됩니다.

먹성이 좋았던 존은 생전 마지막 식사로 튀긴 새우와 감튀, 딸기와 제로 콜라 등을 먹었습니다.

존은 독살형을 당했는데 이 과정이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약물이 굳어서 튜브를 막은 것이죠.

사형집행팀은 서둘러 막힌 튜브를 바꾸고 사형을 다시 집행했습니다.

마취과의사는 이 문제에 대해 감방 직원들의 미숙함을 지적하는 등 비난이 일었죠.
 
이에 대해 존을 기소한 검사는 "존이 겪은 일은 살해된 피해자의 고통의 비할 바가 아니다."라며 이를 지적하는 이들의 입을 닥치게 만들었습니다.

존은 사형 직전 엿먹어(Kiss my ass)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존이 엉덩이를 빨라 했건 안 했건 중요한 일은 아닌 듯합니다.

왜냐면 존이 미친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에 변함을 주진 않기 때문입니다.
 
존은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많은 살인을 한 불명예스러운 타이틀과 더불어 광대살인마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John Wayne Gacy - Wikipedia

John Wayne Gacy - Wikipedia

en.wikipedia.org

* 본 내용은 위키백과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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