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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58

(실화괴담) 위자보드 이야기 위자보드에서 소리가.. 어느날 밤이었어. 나랑 내 친구들은 학교에서 위자보드(서양의 분신사바 비슷한 것)를 갖고 놀고 있었지. 이전에도 위자보드를 갖고 놀긴 했는데 특별한 일은 없었거든. 우리는 보통 위자보드를 해서 서로 겁을 주려고 많이 했어. 우리는 여자애들이었거든. 우리는 그냥 이걸 장난으로 생각했지. 그날 밤은 나 포함 친구까지 7명을 빼고는 교실에 아무도 없었어. 우리는 또 위자보드 주위로 모였지. 내 친구 중 한명이 위자보드를 하자고 했거든. 얘는 위자보드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애야. 이번은 달랐어. 매번 위자보드가 단어 스펠링 계속 똑같은 식으로 틀리는 거야. 대신 우리한테 답변을 주긴 했는데 진짜로 우리 마을에서 있었던 일들이었어. (우리가 알았던 일이었건 몰랐던 일이었건) 긴 이야기를.. 2023. 11. 16.
(실화괴담) 엄마의 재치 이 이야기는 다른 계정으로 올렸었는데요. 복붙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제가 캠핑할 때 일어났던 소름끼치는 일이에요. 저는 오레곤 북부에서 거주중이고 우리 엄마는 오레곤 서부에 거주하죠. 내가 여름에 엄마네 집에 놀러갔어요. 엄마는 외부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우리는 차를 끌고 1시간 걸리는 해변에 놀러가기로 했죠. 그리고는 해안 근처의 산 정상 쯤에 돈을 안 내도 캠프할 만한 곳이 있어서 거기서 캠프를 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이 산은 메인도로가 있는 산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차를 끌고도 25분이 걸리는 곳이에요.) 거기에는 저와 엄마 둘뿐이었죠. 낮동안은 휴식을 취했어요. 음식도 만들고 다른 여러가지 것들을 했죠. 그런데 어떤 트럭이 왔어요. 남자들이 타고 있는 트럭이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엄마와 대.. 2023. 11. 16.
(번역괴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마침내 아내에게 필요한 신장을 찾았습니다. 그 교통사고 이후로 장기를 기증할 사람들을 찾아내는데에 엄청나게 오래걸렸네요. I finally found my wife the kidney she needed : r/TwoSentenceHorror (reddit.com) From the TwoSentenceHorror community on Reddit Explore this post and more from the TwoSentenceHorror community www.reddit.com 2023. 11. 16.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웃참챌린지 윤해는 미소를 데리러 학교에 가고 있었다. 무능력한 남편과 애는 낳아놓고 가난하고 힘든 일상의 연속이었다. 딸인 미소의 미소는 윤해에겐 유일한 진통제였다. 그렇기에 쓰리잡을 뛰는 그 잠깐 사이에도 쉬지 않고 딸을 데리러 가는 것이었다. 윤해는 불행하지 않았다. 미소가 있었기에.. 가난은 좀 불편할 뿐이다. 오늘도 윤해는 미소와 놀아줄 생각에 벌서부터 입가가 씰룩였다. 곧 윤해는 학교를 바로 앞 횡단보도 앞에 다다랐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렸다. "엄마~!!" 윤해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소리의 발원지는 횡단보도 건너편이었다. 익숙한 엄마라는 부름은 반가운 미소의 목소리였다. "미소야! 학교에서 기다리지 왜 나왔어!" 윤해도 미소를 보자 반가워 크게 대답했다. 그러자 바로 보행자 신호로 바뀌고.. 2023.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