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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말종4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마을의 비밀 아이를 갖게 해준다고 소문난 마을이 있었다. 무조건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마법에 걸린 날 가면 효과가 몇배로 커진다고 한다. 여자 쪽 몸도 문제이면 모르겠으나, 남자 쪽이 문제가 있는 경우는 무조건이라고 했다. 둘은 겉으로는 관리를 꾸준히 해서 본래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였으나, 몸까지 그러하진 않을 것이다. 더더욱이 여자는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정해져있으니까 말이다. 마흔이 훌쩍 넘어 반백이 가까운 나이에 결혼했고, 아이를 가지기 위해 여러 노력을 거듭하였으나 수포로 돌아갔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지영이와 남편인 수호는 지영의 생리일에 맞춰 휴가를 낸 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용하다는 마을로 향했다. 남자야 그렇다치고 지영이의 마음이 더 급했다. 사업가이자 일벌.. 2024. 1. 3.
(해외범죄) 사탄도 버린 인간말종 아이들, 제임스 벌저 유괴 살인사건 글의 내용이 잔인하므로 읽기 전 주의를 요합니다. 1993년 2월 12일에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머지사이드에서 끔찍한 일이 발생합니다. 두살배기 어린아이가 기차에 치여서 상반신과 하반신이 절단돼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사체를 부검하니 단순한 사고사가 아닌 듯 합니다. 아이의 몸에는 폭행의 흔적이 40군데가 넘었습니다. 또한 아동성범죄로 의심되게 음경의 포피가 일부러 세게 힘을 주고 뒤집은 듯 벗겨져 있었습니다. 가해자 1. 이름: 로버트 톰슨(Robert Thompson) 출생: 1982. 8. 23. 국적: 영국 범죄: 아동에 대한 폭행, 납치, 납치미수, 고문, 살인 가해자 2. 이름: 존 베나블스(John Venables) 출생: 1982. 8. 13. 국적: 영국 범죄: 아동에 대한.. 2023. 12. 11.
(해외범죄) 인간쓰레기의 범죄, 요제프 프리츨 친딸 감금 강간 사건 1. 이름: 요제프 프리츨 2. 국적: 오스트리아 3. 출생: 1935. 4. 9. 4. 범죄: 아동학대, 과실치사, 각종 성범죄, 근친상간 발단 처음 시작은 별 거 없는 아버지의 도움 요청이었습니다. 문에 경첩을 달아야 한다는 것이 부탁이었죠. 엘리자베트는 지하로 내려가 아버지인 요제프가 작업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이 지하는 요제프가 집 안 뜰의 정원 아래를 몇달에 걸쳐 파놓은 것이었죠. 작업이 끝났습니다. 엘리자베트가 나가려고 하자 마취제가 섞인 듯한 천조각이 엘리자베트의 입과 코를 막습니다. 약에 취한 엘리자베트의 점점 눈이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끔찍한 범죄의 서막이었습니다. 엘리자베트는 어느날 아버지의 부탁을 도왔을 뿐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자기가 도와서 열심히 만들어진 문.. 2023. 11. 28.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친절한 아이 순미는 몸이 불편했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걸을 수가 없었다. 몸도 약해서 병원을 가는 일이 잦다보니 아이들과 어울리기가 힘들었다. 그런 순미를 누구보다 잘 챙겨주는 친구가 있었다. 바로 소민이라는 아이였다. 소민이는 다른 아이들에게는 속을 알 수 없다며 차갑다는 말을 듣는 아이였지만, 공부도 잘하고 어른들 말은 잘 들어서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아이였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생이었지만 소민이는 공부를 제쳐두고라도 순미가 힘들어보일 때 적재적소에 나타나서 항상 큰 도움을 주었다. 선생님들은 소민이를 어여쁘게 여겨 순미를 돕는 소민이에게 지역사회를 동원해서 봉사시간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고, 미담은 또 소문이 나서 각종 매체에서 취재를 하러 오는 수준이었다. 순미는 그런 소민이가 고마웠다. 그리고 ..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