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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해외괴담/실화괴담, 번역괴담8

(실화괴담) 엄마의 재치 이 이야기는 다른 계정으로 올렸었는데요. 복붙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제가 캠핑할 때 일어났던 소름끼치는 일이에요. 저는 오레곤 북부에서 거주중이고 우리 엄마는 오레곤 서부에 거주하죠. 내가 여름에 엄마네 집에 놀러갔어요. 엄마는 외부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우리는 차를 끌고 1시간 걸리는 해변에 놀러가기로 했죠. 그리고는 해안 근처의 산 정상 쯤에 돈을 안 내도 캠프할 만한 곳이 있어서 거기서 캠프를 하기로 했어요. (참고로 이 산은 메인도로가 있는 산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차를 끌고도 25분이 걸리는 곳이에요.) 거기에는 저와 엄마 둘뿐이었죠. 낮동안은 휴식을 취했어요. 음식도 만들고 다른 여러가지 것들을 했죠. 그런데 어떤 트럭이 왔어요. 남자들이 타고 있는 트럭이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엄마와 대.. 2023. 11. 16.
(번역괴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마침내 아내에게 필요한 신장을 찾았습니다. 그 교통사고 이후로 장기를 기증할 사람들을 찾아내는데에 엄청나게 오래걸렸네요. I finally found my wife the kidney she needed : r/TwoSentenceHorror (reddit.com) From the TwoSentenceHorror community on Reddit Explore this post and more from the TwoSentenceHorror community www.reddit.com 2023. 11. 16.
(실화괴담) 웃는 남자 저는 정신병동 간호사입니다. 일을 맡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거주가 가능한 정신 건강 관리시설에서 일했습니다. 그 때 선택적 함구증이 걸린 주민 한 명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지 않는 것인지, 할 수 없는 것인지, 나중에는 할 것인지 뚜렷한 이유가 보이지 않았어요. 여하튼 이 남자가 왜 그러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특별한 정신적인 문제가 있진 않았거든요. 이 남자는 처음에는 말을 했을 뿐더러 그때는 꽤 멀쩡했습니다. 키가 거의 7피트(210cm 이상)나 된다는 걸 빼면요. 이 남자는 딥 사우스에서 자랐고 19살에는 군에 입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것이었죠. 이 남자는 탈영한 것으로 처리되었다가 끝내는 실종, 사망 처리됐습니다. 그후로 10년이 지.. 2023. 11. 15.
(실화괴담) 캠프장의 목소리 이 이야기는 저와 남편, 그리고 시댁 가족들 몇몇이 뉴멕시코 근처 호수로 캠핑하러 갔을 때 겪은 일입니다. 우리 무리에는 10명이 있었고, 다른 무리는 6명 정도가 됐죠. 때는 밤이었고, 우리들은 의례 캠프에서 하게되는 것들을 했어요. 우리는 스모어(일종의 과자)를 만들어 먹고 술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때 무슨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정확하진 않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 같았죠. 저만 들은 것이 아니라 캠프 인원 모두가 들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우리 무리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소리가 난 곳을 뒤져보기로 했어요. 캠프장 뒤쪽으로 너른 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거기서 뭔가 우리의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키가 크고 새하.. 2023.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