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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해외괴담/미제사건

(미제사건) 사라진 비행기 납치범 D.B 쿠퍼 실종사건

by 세모세모뚱이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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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을 듣고 그려진 몽타주

 

일시: 1971년 11월 24일

장소: 미국 영공의 어느 지점(네바다 주 레노와 시애틀 사이쯤 되는 지점)

유형: 실종

인물: 다니엘 쿠퍼

 

다니엘 쿠퍼라는 남성이 20달러짜리 편도티켓을 구입합니다.

티켓은 노스웨스트 항공사 티켓으로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워싱턴 주 시애틀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40대 중년의 다니엘은 검은색 넥타이에 흰 셔츠, 정장에 코트를 입고 있었으며 갈색 구두를 신고 있었습니다.

손에는 서류 가방 하나와 갈색의 종이 가방 하나를 들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이륙 전 버번 와인 하나와 음료 하나를 주문한 다니엘은 비행기가 이륙하자 다니엘은 승무원에게 쪽지 하나를 건네줍니다.

 

먼저, 승무원은 쪽지를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나중에 보려고 했기 때문에 다니엘의 눈에서 쪽지를 읽지는 않았습니다.

 

"이봐요. 지금 읽는 게 좋을텐데요? 내가 폭탄을 갖고 있거든요."

 

다니엘은 그러고나서 승무원에게 자기 가방 안에 폭탄이 있다고 말하며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죠.

그리고 가방을 엽니다. 그리고 보여주죠. 다이너마이트로 보이는 빨간 막대가 들어있었고, 여러 가닥의 와이어로 감겨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승무원에게 말합니다.

 

"내가 말하는 거 다 받아적어요. 하나도 빠짐없이요."

 

"네.."

 

"일단 오후 5시까지 현금으로 20만 달러를 가져오시고... 돈은 20달러짜리 지폐로 준비하세요. 배낭에 넣어서요."

 

"네.."

 

"그리고 낙하산 앞, 뒤에 매는 걸로 2개씩 준비하시고..... 착륙할 때 기름 넣어야 하니까 주유차도 대기시켜 놓도록 하세요. 농담아닙니다.. 난 하면 하는 사람이에요."

 

FBI는 급히 시애틀 지역의 여러 은행에서 융통하여 돈을 준비하였고, 낙하산도 스카이 다이빙 학원에서 구해놓았습니다.

 

비행기가 시애틀에 도착했습니다.

다니엘은 요구조건이 모두 충족되자 승객들 전원과 승무원 일부를 풀어주었습니다.

남아있는 승무원들에게 비행기 연료를 다시 채우게 합니다.

항로는 멕시코 시티로 하고 1만 피트 이하로 비행하도록 지시합니다.

 

오후 8시가 좀 지난 시각...

네바다 주 레노와 시애틀 사이쯤 되는 지점에서 쿠퍼는 돈과 낙하산을 가지고 비행기 뒷문을 열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신 목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어찌되었을까요?

그게 끝입니다.

 

무려 45년 간이나 다니엘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수많은 용의자가 있었고, 본인이 다니엘 쿠퍼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여전히 다니엘의 정체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러 드라마나 영화로 각색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다니엘이 뒤졌는지 살았는지도 확인이 안 되는 상황...

 

목격자가 많음에도 그 누구도 다니엘의 정체를 모릅니다.

당시에 돈을 들고 튀었을 때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40몇년이 지난 지금 8~90대의 노인이 돼있겠네요.

 

 

50 Famous Unsolved Mysteries And Spooky Cases - Parade

* 본 내용은 윗 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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