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1 (도시괴담) 화장실의 악마 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난 학교에서 똥을 못 싸서 집에서만 똥을 싸는데, 아직 휴지로 똥꼬를 잘 못 닦아서 창피했다. 일단 학교에서 똥을 싸는 것도 창피했지만 휴지로 잘 못 닦아서 똥이 팬티에 묻는다는 것도 창피했다. 그런데 얼마전 우리 집에 비데를 설치한 것이다! 역시 비데가 좋다. 비데가 있으니 휴지도 조금만 사용해도 되고, 엄마도 내가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한다며 칭찬해주셨다. 어느날 밤이었다. 난 밤에 화장실 가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날은 유난히 똥이 마려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난 끝내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똥을 싸러 갔다. "아, 똥 마려워서 못 참겠다." [뿌직, 뿌직] 난 똥을 시원하게 쌌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나는 비데의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똥꼬가 닦이는 느낌이 드.. 2023.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