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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국내괴담/도시괴담

(도시괴담) 두통

by 세모세모뚱이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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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미는 전교 2등을 하는 모범 생이였다. 항상 전교 2등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에 유미는 절망하였다.
그 후로 1등을 하기 위해 유미는 더욱 더 공부를 열심히 하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짐을 하고서는 집에 오자마자 유미는 공부를 더욱 더 집중해서 하였다.

"유미야,저녁 먹어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나?"

저녁을 다 먹고나서 다시 공부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쯤 지났을까?
머리가 아파왔다.평소에 겪던 두통이 아닌 누군가가 머리칼을 마구 잡아당기는 고통이였다.

"공부를 많이해서 그렇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유미는 이 고통을 일주일동안 겪었다.

"악!!!!"

더 이상 유미는 고통을 참지 못 하고 발광을 하였다.그 때문에 유미는 학교에도 갈 수가 없었다.부모님은 이름이 알려진 의사라던가 의사는 모든지 찾아가 유미의 병명이 뭔지 물어보았으나,그 누구도 아무이상이 없고 피로 때문인 것 같다며 휴식을 취하면 될 것이라고 하였다.하지만 유미는 더욱 더 미쳐가고 있었고,어머니는 더 이상 볼 수가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문 난 무당을 찾아갔다.

"쯧쯧,귀신이 붙었구만."

무당은 말을 끝내더니 유미앞에다가 거울을 가져다가 주었다.유미는 그 거울앞에가서 거울을 쳐다보았다.그 순간 유미는 기절을 하고 말았다.

거울에서는 얼굴이 하얀 귀신이 유미와 볼을 맞대고 유미의 머리채를 잡은 채 거울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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