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집 괴담1 (도시괴담) 2층집 수근의 부모님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셨다. 집안이 어렵다고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돈을 버셨다. 아버님은 시장에서 과일 장사를 하시고,수근의 어머니는 밤새 졸린 눈을 비벼가며 부업에 열중하셨다. 그래서인지 수근의 부모님은 많은 돈을 모으게 됬고,먼져 지금 살고있는 다 무너져가고 있는 지금의 집을 버리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부동산에가서 집을 알아보던 수근의 부모님은 평수가 넓은 집인데 오히려 다른 좁은 집보다도 집값이 싼 집을 보게 되었다. "집이 왜 이렇게 싼 거죠?" "이 집은 예전부터 흉가였습니다.다른 집은 어떻습니까?" "저희는 그런 거 안 믿습니다." 수근의 부모님은 흉가라고 소문난 그 집을 주위사람들의 말을 안 듣고 그 집을 샀다.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집을 두고 귀신이니 뭐.. 2020.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