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1 1004 이일은 내가 순진한 여고생시절이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여고생시절 나와 진주 그리고 지영이 그리고 민아는 친한 친구들이었다. 우리들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붙어다녔다. 밥을 먹을 때나 매점에 갈 때 심지어 넷 중 누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할 때에도 같이 갈 정도였다. 그만큼 우리는 자매처럼 친한 사이였다. 그중에 민아는 특히 특별한 아이였다. 고1 때 전학을 와서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있을 때에 내가 이것저것 도와준 것이 발단이 되어 친한 사이가 되었다. 민아는 수줍음 많고 낯을 가리는 등 소심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우리 넷이 함께 일때는 언제 그랬냐는등 수다쟁이가 되곤 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우리 모두는 다른 반에 배정되었다. 우리 넷은 함께 같은 반이 되어 같이 졸업을 하기를 소.. 2020.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