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1 (도시전설, 미신) 베이비시터 이야기 10대 소녀인 크리스틴은 얼마전 생긴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도 마련하고 용돈도 벌겸 비는 시간을 활용해서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봐주는 건 유치원에 다니는 옆집 남매였는데, 부부가 바빠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크리스틴이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가 잦았다. 대신 부부의 벌이가 쏠쏠한지 얹어주는 돈이 컸다. 나름 크리스틴은 베이비 시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크리스틴은 아이들을 좋아했고 아이들도 크리스틴을 잘 따랐다. 이 일로 아이들과 관련한 진로로 나아가야 할 것까지 고민하니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크리스틴과 신나게 놀고 난 아이들은 힘이 다 빠진 모양이었다. "졸려. 재워줘." "얼른 씻고 들어가서 자." 크리스틴은 아이들을 씻긴 후에 위층에 있는 방에 각각 재웠다. 그리고 1.. 2023.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