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침해1 공포의 비디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며 자취를 하는 민주는 집에 오는 길에 이상한 비디오를 줍게 되었다. 요즘에는 모두 컴퓨터를 이용해 DVD나 블루레이를 보는 판에 이런 비디오가 나타났다는 건 민주에게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였다. 검은 비닐안에 담겨있는 테이프는 어떠한 딱지도 붙여져 있지 않은 공테이프였다. 민주는 야한 상상을 하며 비디오를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남자친구와의 야릇한 밤을 보낼 비디오를 가져온 민주는 혼자 즐거운 상상에 빠졌다. 자취생으로 비싼 DVD보다는 저렴한 비디오를 선호했던 민주네 집에는 비디오 재생기가 있었다. 비디오를 넣자 화면에서는 여러 남녀가 집단으로 성관계를 맺는 혐오스러운 포르노 물이 담겨있었다. 민주는 공포에 질려 포르노를 바로 꺼버렸다. 전문적인 촬영이 아닌 누군가가.. 2023.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