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서 살인1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쌍둥이 채연이는 쌍둥이를 임신하였다. 일란성 쌍둥이였다. 의사는 넌지시 딸이라는 암시를 주었다. 산달이 되어갈수록.. 쌍둥이었기에 배는 더욱 크게 불렀다. 다복한 가정을 원했던 남편 정수는 기뻐하며 출산일만 고대하고 있었다. 어느날이었다. "자...자기야.. 나 배가 너무 아파..!" "내가 119에 빨리 전화할게!" 채연이는 급히 응급실로 실려갔으나, 두 아이 중 한 아이를 잃게 되었다. 사인은 목에 탯줄이 감기면서 벌어진 사고였다.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탯줄이 역으로 쌍둥이 한 쪽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채연이는 슬픔을 뒤로 한 채 긴급하게 제왕절개를 받기로 하였고, 다행히 한 아이는 구할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하게 한 아이는 산달을 채우지 못 하고 태어나 인큐베이터 행이었다. 채연이와 정수는 이 아이에.. 2023.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