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1 (기묘한이야기) 디스토피아 오늘날의 과학기술은 과거의 수준은 아득히 넘어설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인간은 더이상 수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영원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더이상 육체가 주는 물리적이고 생물한적인 한계를 생각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왜냐면.. 인간은 영혼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영혼으로서 존재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무한히.. 교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 "TV에서 뭘하는 거야? 지금 무슨 발표야?" "글쎄.. 예전부터 시끄럽던 영혼 추출이 성공했다나 뭐라나.. 이제 영혼이라는 것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무맹랑한 미신이 아니라, 과학적인 존재로서 당당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지." "난 저게 좀 이상해.. 본디 인간이 영혼을 지닌 것이라면 그.. 2023.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