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4 (미제사건) 눈밭에서 벌어진 피의 연쇄살인, 푸른 담요 살인사건 1906년 2월 11일일본 후쿠이 현에 위치한 미쿠니 마을당시 마을에는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어, 주민들은 실내에서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었다.이른 새벽 5시 경 고요한 거리는 인적이 드물어 고요했다. 눈보라가 심한 날씨였기에당시 인근에서 상점을 하던 서른 살의 도매상 카가 무라키치는 그날은 손님이 없을 걸로 생각했다. 폭설로 가게에 발이 묶여 나가지도 못하고 업무 관련해서 직원들과 얘기 중인데, 갑자기 문이 스스르 열리더니 눈 속을 뚫고 온 것으로 보이는 낯선 남자가 들어왔다.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는 외양과 목소리로 봤을 때 동네 주민같지 않았다.주변에서는 목격한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특히 남자의 눈에 띄는 특징은 차림이었다.누군가의 침상에서 빼온 거 같은 두꺼운 푸른 담요를 얼굴에 몸에 뒤집어 .. 2025. 4. 11. (해외범죄, 해외미제) 끝내 미제로 남은 클리블랜드 연쇄토막살인사건 오늘 글에서 다룰 이야기는 미국에서 발생했던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1930년대 벌어진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클리블랜드 지역에서 모두 같은 유형으로 토막살해되었습니다. 상/하반신이 분리되었으며, 참수된 형태였습니다. 사인은 토막내는 것 그 자체가 원인이었습니다. 사전에 죽이고 몸을 토막낸 것이 아니라 산 채로 사람을 잡아서 토막을 냈다는 소리입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죠. 무슨 일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세내용 클리블랜드 토막살인마의 짓거리로 추정되는 살인 수는 12건 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 이상일 수도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만... 여하튼 1935년에서 1938년 사이에 발생한 피해자가 최소 열둘이라는 소리입니다. 피터 메릴로가 이끄는 일부 수사관들은 13명 또는 그 이상의 .. 2023. 12. 27. (해외범죄) 파리 궁정에 퍼진 독살 스캔들의 최종 보스 카트린 몽부아쟁(라 부아쟁) 루이14세 치하의 파리... 화려한 의복을 입은 귀족들로 붐비는 궁정에서 독살 스캔들이 터집니다. 1677년에서 1682년 사이 저명한 귀족들의 뒤가 얼마나 구린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독살과 흑마술을 사용한 것이죠. 이 스캔들은 루이 14세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궁정 내에 만연한 독살 사건의 내막이 발각되며, 36명이 처형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최초의 독살 사건은 1675년이었습니다. 1666년 브랭빌리에 후작 부인이 내연남인 고딘 드 세인트크로이 장군과 공모하여 아버지인 앙투안느 드뢰 드'오브레의 독살을 공모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실패로 끝났는지, 1670년에는 두 형제인 앙투안느 드'오브레, 프랑수아 드'오브레와 아버지를 독살하려고 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유는 재산 상속이었죠. 그외에도 브랭.. 2023. 12. 15. (연쇄살인범) 간 빼먹는 북한의 연쇄살인마 박명식 우리나라에는 과거 많은 연쇄살인범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어떨까요? 엄격한 통제로 관리되는 북한에서도 이런 일이 없진 않았습니다. 1990년 4월부터 시작돼서 10월 사이, 10대 청소년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입니다. 체포된 범인은 박명식이라는 중년의 남성... 이 남자는 총살돼서 재판하고 얼마 뒤 바로 뒤집니다. 왜 이런 정신나간 짓을 벌였을까요? 이름: 박명식 국적: 북한 출생: 1951(북한 신포) 사망: 1991. 10.(총살) 배경 아시다시피 북한의 내부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박명식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박명식은 신포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동료의 말에 따르면 박명식은 소.. 2023. 12. 13. 이전 1 다음